이재명 대통령, 순천대 의대 유치...민형배 시장의 큰 결단을 높이 평가
- 전남 동부권 숙원 달성과 함께 전남 전체 의료 불균형 해소 계기 마련
- 목포·서부권 의료 인프라 확충 지원책 중앙정부 차원 서부권 안배 지시
국립의과대학 설립 후보지로 국립순천대학교가 최종 선정된 가운데, 이재명 대통령이 유치 고배를 마신 목포 등 전남 서부권 지역에 대한 중앙정부 차원의 의료 인프라 지원책 마련을 지시했다.
1일 개최된 제38회 국무회의에서 이재명 대통령은 전남 국립의대 설립 후보지가 순천으로 단일화되어 결정된 경과를 보고받았다.
이 대통령은 오랜 기간 유치 경쟁을 벌여온 목포와 전남 서부권 지역민들의 상대적 박탈감을 완화할 수 있는 후속 조치를 마련하라고 관할 부처에 주문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민형배 전남광주특별시장은 지역 정치권 및 지자체 간 협의를 거쳐 기한 내에 순천으로 후보지를 확정한 배경을 설명했다.
민 시장은 의대 유치 결과와는 별개로 서부권 지역의 의료 공백 해소를 위한 후속 지원책을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민 시장은 목포 등 서부권의 의료 환경 개선을 위해 보건복지부를 중심으로 한 실질적인 의료 인프라 확충이 시급함을 강조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역 간 이해관계가 걸린 난제를 단일화로 이끌어낸 큰 결단을 높이 평가한다"라며 "탈락한 목포와 서부권 지역의 안타까움이 큰 만큼, 보건복지부와 행정안전부 등 관계 부처는 지자체와 협의하여 서부권에 지원할 수 있는 의료 인프라 확충 방안을 적극 모색하라"고 지시했다.

이번 이재명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전남 동부권 중심 도시인 순천은 국립순천대 의대 유치라는 숙원을 달성함과 동시에, 전남 서부권에 대한 정부 차원의 의료 보완책까지 가시화되면서 전남 전역의 의료 환경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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