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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6-10-16 17:12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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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해남 울돌목서 ‘2026 명량대첩축제’ 9월 11일 개막

- 9월 11~13일 진도·해남 울돌목 일원서 호국 역사문화축제 개최
- 통합 후 첫 축제… 민형배 시장 "지역 상권과 연계한 대표 시그니처 축제 육성"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정유재란 당시 이순신 장군의 명량대첩 승리를 기념하는 역사문화축제인 ‘2026 명량대첩축제’를 오는 9월 11일부터 13일까지 진도·해남 울돌목 일원에서 개최한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이번 축제가 1597년 울돌목에서 거둔 호국 승리의 역사를 재조명하고, 조선 수군과 전라도 백성의 호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명량대첩축제.jpg
명량대첩축제

올해 축제는 융복합 실감형 주제공연을 비롯해 대규모 출정 퍼레이드, 해상 퍼레이드,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개막식은 9월 11일 진도 녹진관광지 주무대에서 개최된다.

핵심 프로그램인 주제공연은 임진왜란 발발부터 판옥선 집결, 명량해전 승리까지의 과정을 4막으로 구성해 미디어 전투와 무술 퍼포먼스로 재현한다.


주제공연은 11일과 12일 오후 7시 30분 진도 주무대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약 1천200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출정 퍼레이드는 해남에서 출발해 진도대교를 건너 주무대까지 이어진다. 해군·해경 함정의 해상 퍼레이드와 전통문화 공연도 현장에서 선보인다.


야간에는 드론 라이트쇼, 해상 회오리 불꽃쇼와 함께 김장훈, 송가인, 에녹, 전유진 등 인기 가수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마지막 날인 13일에는 ‘개그맨 손헌수의 빵빠레 노래방’과 ‘명량 트롯 한마당’이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은 “2008년부터 이어져 온 명량대첩축제가 전남광주 통합 이후 처음 열려 의미가 더욱 깊다”라며 “지역 상권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대표 시그니처 콘텐츠로 발전시키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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