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형배 전남광주특별시장, “군공항·국립의대 고비 넘겨… 통합의 힘 발휘”
-출범 60일 간부회의 주재… 반도체 투자 및 국립의대 유치 성과 공유
-순천대 국립의대 선정 후속으로 전남 서부권 의료 인프라 확충 정부 대응 지시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출범 60여 일을 맞아 군공항 이전과 국립의대 유치 등 핵심 현안의 물꼬를 트며 통합 시너지를 본격화하고 있다.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은 9월 2일 광주청사 소회의실에서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통합특별시 출범 이후 대규모 반도체 투자가 구체화하고 군공항 이전과 국립의대 신설도 큰 고비를 넘겼다"라며 "지방정부 통합의 힘이 발휘된 소중한 시간이었다"라고 평가했다.

민 시장은 국립의대 신설과 관련해 공모와 협의 과정에 협조한 지역 정치권과 지자체에 감사를 표했다.
특히 최종 후보지로 확정된 국립순천대학교를 중심으로 한 동부권 의료 체계 구축과 함께, 탈락 지역인 목포·무안 등 전남 서부권의 의료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한 정부 차원의 후속 대책 마련에 행정력을 집중하라고 지시했다.
이와 함께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용수 및 전력 공급 사업이 국무회의에서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로 의결된 점을 언급하며, 첨단 산업 인프라 구축에 속도를 낼 것을 주문했다.
또한 국회 심의 단계에 들어간 정부 예산안과 관련해 반도체, AI, 에너지 등 지역 미래 성장 동력 사업의 국비 추가 확보를 위해 지역 국회의원들과 긴밀히 협력할 것을 당부했다.
이날 간부회의에서는 AI 행정혁신 추진 계획,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특별법 개정, AX실증밸리 조성, 의료취약지 공공의료 대응 방안 등 실·국별 핵심 현안이 점검됐다.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은 "두 광역지자체가 하나로 융합하는 과정은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한 과제"라며 "추석을 앞두고 민생경제를 최우선으로 챙기는 한편, 실질적인 통합 효과가 시민들이 체감하는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도록 공직사회가 앞장서 달라"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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