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비알, 폐배터리 재제조 기술로 4억4000만 원 매출
고도화 지원사업 기업 중 최대 규모 신규 고용 5명 창출 성과
국립순천대학교가 지자체 및 지역 기업과의 산학협력을 통해 폐배터리 소재 재제조 분야에서 매출 창출과 고용 확대라는 가시적 성과를 거두었다.

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는 2일 SCNU-ICC(기업협업센터) 기업성장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에이비알(대표 김유탁)의 폐배터리 LTO 음극재 재제조 기술 사업화를 지원한 결과, 건식 공정 기반 양산 체계 구축과 함께 매출 4억 4,000만 원, 신규 고용 5명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에이비알은 사용 후 이차전지에서 LTO(리튬 티타네이트 산화물) 음극재를 회수 및 재제조하는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기존 습식 재제조 방식의 높은 생산 비용과 공정 복잡성을 극복하기 위해 국립순천대 ICC는 건식 공정 전환 과제를 설계하고 소재 분야 전문가 연계 지원에 나섰다.
이번 과제에서 ㈜에이비알은 350℃ 열처리 기반 건식 탈리공정을 도입하고, 회전식 칼날 분쇄와 38㎛ 체 선별 공정을 최적화해 잔류 바인더와 알루미늄 잔사를 효과적으로 제거했다.

성능 평가 결과 초기 쿨롱 효율(I.C.E.) 98.92%를 확보하며 원소재 수준의 품질을 회복했으며, 폐배터리 수거부터 완제품 출하까지 일관 건식 표준공정을 완성했다.
기술 지원에는 국립순천대 산학협력단 정기영교수가 참여해 열처리 조건과 입도관리, 셀 성능평가 체계를 집중 자문하여 공정 재현성과 품질 안정성을 확보했다.
이번 신규 고용 5명은 SCNU-ICC 고도화 지원사업 참여 20개 기업 중 최대 규모이며, 관련 성과는 국가 성과 관리 플랫폼 ICON에 공식 등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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