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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6-10-15 15:37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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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대가 청년 창업의 보물로… 국립순천대 'REED:ON' 전국 대상 영예

갈대를 재자원화해 농업용 상토 첨가재로 활용

국립순천대학교는 창업동아리 'REED:ON'이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6 산학협력 EXPO' 연계 '2026 로컬히어로즈 100' 최종평가에서 대상인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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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EDON' 전국 대상 영예

'로컬히어로즈 100'은 전국 17개 시도의 지역문제를 발굴하고 청년 주도의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창업 경진 프로그램이다. 지난 7월부터 기초 교육과 멘토링, 인터뷰, 성과 전시 등을 거쳐 이번 EXPO 기간에 최종 평가가 진행됐다.


국립순천대 'REED:ON' 팀은 호남제주권 일반대학 대표로 참가해 순천만에서 버려지는 갈대를 수거해 바이오차로 탄화하고, 이를 농업용 상토 첨가재로 활용하는 창업 아이템을 선보였다.


지역 환경 정비와 농가 생산성 향상을 동시에 해결하는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팀을 이끄는 이다연 팀장(바이오한약자원학전공)은 자체 농가 설문조사를 통해 상토 첨가재 사용 의향과 정기구매 의향이 모두 75%를 상회한다는 점을 확인했다.


나아가 갈대 바이오차를 통해 상토의 배수성과 통기성을 높이고 재배 기간 중 물리적 구조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기술적 완성도를 더했다.


이번 성과는 대학의 ANCHOR 사업이 거둔 대표적인 청년 창업 육성 결실로 평가받는다. 학생들은 대학의 창업 공간 지원과 사업 다각화 컨설팅을 바탕으로 아이디어를 사업화 단계까지 발전시킬 수 있었다.


이재은 국립순천대 창업지원단장은 "지역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지역 문제를 풀어나가는 과정에서 거둔 값진 성과"라며 "학생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실제 창업과 지역 정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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