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고금리 속 지역 중소기업 자금난 숨통… 최대 4.5% 이자 지원
- 순천 관내 2년 이상 가동 제조기업 대상 경영자금 이자 지원
- 신용보증서 발급 시 최대 7억원 융자… 2년간 연 4~4.5% 이차보전
전남 동부권 경제 중심도시인 순천시가 고금리와 경기 불확실성으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중소기업의 금융부담 완화에 나섰다.
순천시(시장 손훈모)는 지역 제조업체의 자금난 해소와 자립 기반 강화를 위한 '중소기업 이자지원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순천시에서 2년 이상 정상 가동 중인 제조업체다.
협약 금융기관을 통해 경영 자금을 융자받을 경우 시가 이자 일부를 직접 지원하는 방식이다.
기업당 융자 한도는 일반 대출 시 최대 5억원, 신용보증기관 보증서 발급 시 최대 7억원이다.
시는 대출 실행일로부터 2년간 일반기업에는 연 4%, 우대기업에는 연 4.5%의 이자를 지원한다.
상환 조건은 기업 자금 사정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2년 거치 일시상환'과 '2년 거치 2년 분할상환' 중 고를 수 있으며, 분할상환을 선택할 경우 최초 2년 원금 상환 유예를 포함해 최대 4년간 자금을 운용할 수 있다.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시 협약 금융기관에서 대출 가능 여부를 상담한 후,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순천시에 제출하면 된다.
손훈모 순천시장은 "기업이 성장하고 새로운 투자에 나설 수 있도록 든든한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순천시 제1호 영업사원으로서 현장과 소통하고 이자지원을 비롯해 주력 산업 육성 등 실질적 지원을 적기에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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