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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6-09-23 15:24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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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 인권센터, '디지털 성범죄 예방 캠페인' 개최

학생 및 교직원 213명 참여… OX 퀴즈 및 수칙 안내로 실천 의지 고취

국립순천대학교 인권센터가 지난 22일 학생회관 일대에서 대학 구성원을 대상으로 2026년 건전한 대학 문화 조성을 위한 디지털 성범죄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딥페이크 등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올바른 디지털 윤리 의식을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딥페이크 예방 캠페인.jpg
딥페이크 예방 캠페인

인권센터는 구성원들이 디지털 공간에서 타인의 권리를 존중하고 책임 있게 행동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예방 수칙과 대응 방안을 안내했다.


특히 올해는 일방적인 홍보물 배부 방식에서 벗어나 구성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는 디지털 성범죄 예방 OX 퀴즈 코너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퀴즈 상자에서 문항을 직접 뽑아 답을 맞히고 현장에서 정답과 상세한 해설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퀴즈 문항은 딥페이크 성적 합성물의 제작·유포뿐만 아니라 소지·저장·시청 역시 처벌 대상이라는 점, 불법 합성물 발견 시 올바른 신고 및 대응 절차, 디지털 공간 내 동의와 책임의 중요성 등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사례 중심으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현장에서는 예방 홍보물과 손피켓을 활용한 순회 캠페인이 진행됐으며, 피해 발생 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전문 기관 안내가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는 총 213명의 학생과 교직원이 참여해 디지털 성범죄 근절을 위한 다짐 서명에 동참했다.


정동보 국립순천대 인권센터장은 "딥페이크 등 디지털 성범죄는 기술적 문제를 넘어 타인의 인권과 권리를 어떻게 존중할 것인가에 대한 문제"라며 "앞으로도 구성원이 직접 체험하고 스스로 판단해 볼 수 있는 예방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디지털 공간에서도 서로를 존중하는 건강한 대학 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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