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 공공기관 22곳 11곳으로… 행정 효율성 극대화
- 12개 공공기관 6개로 1차 통합 확정 발표
- 고용 승계 및 예산 불이익 없는 5대 원칙 적용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출범에 맞춰 유사 및 중복 기능을 가진 공공기관을 대대적으로 개편한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배미경 대변인은 21일 오전 광주청사 브리핑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22개 공공기관을 11개로 통합하는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발표에 따라 우선 협의가 완료된 12개 기관이 6개 통합기관으로 개편된다.
통합이 확정된 주요 기관으로는 광주광역시도시공사와 전남개발공사가 신설합병 방식으로 합쳐지는 '전남광주도시개발에너지공사'가 있다.
이어 광주광역시관광공사와 전라남도관광재단은 '전남광주관광공사'로 통합된다. 광주연구원과 전남연구원 역시 '전남광주연구원'으로 일원화된다.
이와 함께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전남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으로 합쳐진다. 광주신용보증재단과 전남신용보증재단은 '전남광주신용보증재단'으로, 광주광역시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과 전라남도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은 '전남광주경제진흥원'으로 각각 통합된다.
통합특별시는 공공기관 개편 과정에서 직원 고용승계와 예산 및 정원 유지 등 5대 원칙을 철저히 준수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노동자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행정 서비스를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통합방식이 확정된 6개 기관에 대해서는 입법예고를 거쳐 오는 10월 통합특별시의회에 조례안을 제출한다. 조례안 의결 후 정관 개정과 임원 임명 등 후속 절차를 속도감 있게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공공기관 슬림화는 순천을 비롯한 전남 동부권 주민들에게 중복 행정으로 인한 불편을 줄이고 전문화된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배미경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대변인은 "공공기관 통합은 320만 특별시민에게 더 나은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구조개편이다"며 "시민 서비스 공백이 없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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