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주요 지점에 열대풍 거리 조성…여름철 도심 속 휴양지 연출
바나나·칸나 등 열대식물 대형 화분 활용한 이국적 경관 구축
순천시(시장 손훈모)는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시민과 관광객에게 이국적인 여름 정취를 선사하기 위해 도심 주요 지점에 열대풍 거리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관 연출은 바나나, 칸나, 콜레우스, 아이포메아 등 다양한 열대 원산지 식물을 대형 화분에 식재하여 배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조성 지역은 국가정원을 비롯하여 도심 주요 도로변, 공원 등 관광객과 시민의 이동이 잦은 14개 지점이다.

시는 초록빛 열대식물과 화려한 관엽식물을 조화롭게 배치하여 도심 속 휴양지 분위기를 연출하는 데 집중했다. 이를 통해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시각적인 청량감을 제공하고 일상 속 힐링 공간을 마련하여 정원도시의 품격을 한층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열대풍 화분 연출은 여름철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고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했다"라며 "앞으로도 계절 특성을 살린 정원경관을 지속적으로 조성하여 대한민국 대표 정원도시 순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 꽃육묘장에서는 초화류 30만 본을 직접 생산하여 시가지 경관 조성에 활용하고 있다. 육묘장은 국가정원 및 오천그린광장 담당 부서와의 협력을 통해 필요한 초화류를 안정적으로 공급 중이며, 사계절 아름다운 꽃과 정원을 활용한 경관 화훼연출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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