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발행일: 2026-09-11 15:27 (금)
순천 지역사회 소식을 전합니다.
전남동부

백운산, 특정 기관 사유화 막아라… 광양 시민사회 "국립공원 지정 즉각 추진하라"

백운산 국립공원 지정 촉구… 시민사회, 광양시에 TF 구성 요구

백운산국립공원지정추진 준비위원회가 11일 성명을 내고 백운산의 국립공원 지정을 위한 광양시와 정부의 즉각적인 행정 절차 착수를 촉구했다.


백운산국립공원지정추진 준비위원회(준) 소속 52개 단체 일동은 11일 기자회견을 열고 백운산의 생태적 가치 보존과 주권 회복을 위한 '백운산 국립공원 지정 촉구 선언문'을 발표했다.

백운산 국립공원 지정을 위한 절차에 즉시 착수하라.jpg
백운산 국립공원 지정 즉각 추진과 광양시의 전담 TF팀 구성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

준비위는 백운산이 한반도 생태계의 핵심 보물창고임에도 1946년 미군정 시기부터 서울대가 관리권을 넘겨받아 무상양도를 지속 요구해 온 점을 지적했다.


이들은 서울대 학술림 관리를 일제 잔재로 규정하고 이를 원상회복하는 것이 식민 청산이자 주민주권 회복 운동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80년에 걸친 무상임대 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서울대에 대한 재임대를 강력히 반대한다고 밝혔다.

특정 기관의 사유화를 막고 소유권과 관리권을 완전히 환수해 국가 차원의 체계적인 보존 시스템을 도입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어 광양시와 광양시의회를 향해 국립공원화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밝히고 전담 TF팀 구성 및 민관 공동 공론장 마련, 관련 조례 제정을 촉구했다.


정부와 환경부에도 한반도 생태축 보전을 위한 국립공원 지정 절차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준비위 관계자는 백운산 국립공원 지정은 생태 자원을 기반으로 한 지역 브랜드 가치 극대화와 지속 가능한 발전의 동력이 될 것이라며 범시민적 연대 운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백운산국립공원지정추진위원회 연명단체 명단

(사)광양기독교100주년기념관 / (사)한국문인협회광양시지부 / 112나눔공동체 / 광양10·19연구회 / 광양112자전거봉사대 / 광양YMCA / 광양YWCA / 광양개인택시(동)지부 / 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 / 광양농협 / 광양만경제자유구역청 / 광양만신문 / 광양민주시민교육센터 / 광양시행정동우회 / 광양시맘스이야기숲 / 광양시민신문 / 광양시의회 / 광양시장로연합회 / 광양시주민자치연합회 / 광양시청년연합회 / 광양신문 / 광양장애인복지관 / 광양참여연대 /광양평화나비문명금상 / 광양항만항운노동조합 / 광양화목마라톤클럽 / 광양환경운동연합 / 구례10·19연구회 / 구례산보고책보고작은도서관 / 국립공원을지키는시민의모임지리산사람들 / 나주사랑시민회 / 농촌지도자연합회광양시 / 다사리연구소 / 대한민국고엽제전우회광양시지회 / 대한노인회광양지회 / 들꽃푸른샤론교회 / 민주노총광양시지부 / 봉성신문 / (사)소비자단체광양시지회 / 사랑나눔복지재단 / 수성당 / 순천YMCA / 안데르센어린이집 / 여수YMCA / 연향클럽 / 이야기노트 / 전교조구례지회 / 전남21세기발전위원회 / 전남개인택시광양시지부 / 전남녹색연합 / 지리산생명연대 / 참부모학부모회광양지회 / 광양112자전거봉사대


저작권자 © 순천소식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댓글을 쓰려면 로그인 또는 가입하세요.

    구영인의 다른 기사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