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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6-09-28 09:34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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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

전남광주, 전국 최대 443억 확보… 산사태·토사재해 선제 차단

- 전국 산사태 예방 사업비 중 최대 규모
- 사방댐·계류보전 등 예방 사업 대폭 확대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2027년 산사태 등 산림재해 예방을 위한 사방사업 예산 443억 원을 확보하고 사방댐과 계류보전, 산림유역관리 등 예방사업을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예산은 전국 산사태 예방 사업비 가운데 가장 큰 규모다.

최근 기후변화로 집중 호우의 강도와 빈도가 높아짐에 따라 산사태 위험이 커진 상황에서 선제적 예방 기반을 대폭 강화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산사태 발생지.jpg
산사태 발생지

주요 사업으로는 사방댐 설치에 150억 원, 계류보전 126억 원, 산림유역관리 60억 원, 산지사방 34억 원, 해안침식방지 29억 원, 해안방재림 10억 원, 사방댐 관리 6억 원, 사방댐 및 사방시설 안전조치에 8억 원이 투입된다.


이와 함께 기존 사방시설 809개소에 대한 안전진단과 정밀점검을 진행한다. 이 중 108개소는 보수 및 보강을 실시해 신규 시설 확충과 기존 시설 관리가 연계된 입체적 재해예방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사방사업 방식을 개별 시설 설치에서 나아가 ‘유역 단위 산림재해 예방’ 방식으로 확장한다.

이는 산지에서 발생한 빗물과 토사가 계곡과 주거지로 유입되는 과정을 단계적으로 차단하는 방식이다.

사방댐.jpg
사방댐

사업 대상지는 산사태 취약지역과 주거지 등 인명 및 재산 피해 우려가 큰 지역을 우선 선정한다.

강신희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산림자원과장은 “2027년 사방사업 예산 확보는 기후변화로 심각해지는 산사태와 토사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중요 기반”이라며 “산사태 취약지역과 생활권 주변 예방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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