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소방서, 2026년 재난대비 긴급구조종합훈련 실시
순천소방서(서장 최기정)는 지난 25일 오후 2시 순천 더혜윰 웨딩홀(대표 조충훈)에서 13개 유관기관 · 단체 208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제 결혼식 행사날 다중이 운집한 상태에서 가스폭발로 인한 다수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한 '2026년 재난대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재난대비 긴급구조종합훈련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35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43조의14에 따라 실제 재난 발생에 대비해 긴급구조기관과 지원기관의 현장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기관별 임무 수행 능력을 확인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훈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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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훈련은 가스폭발로 인한 대형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으며, 순천시청, 순천경찰서 등 13개 유관기관에서 인원 208명과 장비 37대를 동원했다.
또한 관내 대학인 순천제일대 라이즈(RISE) 사업단과 드론을 활용해 대형사고 현장상황을 지휘부에 실시간 제공하여 현장지휘에 활용토록 하였다.
훈련은 ▲화재 초기 자위소방대의 인명피해 및 초기 진화 활동 ▲긴급구조통제단 가동을 통한 재난현장 지휘, 통제 일원화 ▲다수 인명피해 발생에 따른 현장 수습 ▲대형화재 진압 및 통합 방수 등으로 진행됐으며, 기관별 역할과 공조체계를 점검하는 데 중점을 뒀다.
또한 순천보건소와 순천성가롤로병원 등 지역 의료기관이 참여해 현장응급의료소 운영 훈련도 함께 실시했다. 환자 중증도 분류, 응급처치, 이송환자 및 이송병원 현황 관리 등 다수사상자 발생 상황을 대비한 응급의료 대응 절차를 점검했다.

최기정 서장은 "예측하기 어려운 대형 복합재난에서는 신속한 초기 대응과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력체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실전과 같은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관계기관과의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해 어떠한 재난 상황에서도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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