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섬진강 별빛 스카이’ 운영 정상화… 관광 활력 기대
배알도 야영장·섬 정원 등 주변 자원 연계한 복합 프로그램 확대
광양시(시장 정인화)가 망덕포구의 공중하강체험시설인 ‘섬진강별빛스카이’의 관리위탁료를 현실화하고 운영사와 변경 계약을 체결하며 시설 운영 정상화에 나섰다.
이번 조치는 행정심판 재결에 따른 후속 조치로, 계약 해지 및 운영 중단 우려를 불식시키고 안정적인 관광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섬진강별빛스카이’는 섬진강과 광양만의 경관을 조망하며 짚와이어 체험을 즐기는 지역 대표 관광시설이다. 그러나 초기 산정된 위탁료가 실제 운영 수익보다 높게 책정되면서 운영사의 재정 부담이 악화됐고, 계약 해지 요구와 행정심판이 이어지는 등 파행 위기를 겪어왔다.
이에 시는 지난 4월 행정심판 재결 결과에 의거해 개장 이후의 실제 운영 실적과 수익 구조를 면밀히 분석했다. 분석 결과를 토대로 적정 관리위탁료를 연간 3천179만 원으로 재산정했으며, 운영사와의 원만한 협의 끝에 변경 계약 체결을 이끌어냈다.

광양시는 이번 계약을 기점으로 안정적인 시설 운영 기반을 다지는 동시에 이용객 편의 향상에 주력할 방침이다. 특히 인근 배알도별빛야영장, 섬진강요트체험장, 배알도 섬 정원 및 망덕포구 주변 음식점·카페 등과 유기적으로 연계한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해 섬진강권 관광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이현주 광양시 관광과장은 "운영사와 긴밀히 협력해 이용객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높이겠다"라며 "주변의 풍부한 관광자원과 연계한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확대해 섬진강권 관광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순천소식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