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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6-10-16 17:12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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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특별시, ‘초등 방학 틈새돌봄’ 추진…4500여 명 대상 온종일 돌봄 지원

27일부터 8월 셋째 주까지 초등학생 돌봄 지원...26억 투입

- 지역아동센터 및 다함께돌봄센터 220개소 운영시간 오전으로 대폭 확대

- 방학 중 식사 공백 해소 위해 점심·저녁 급식 및 간식 서비스 일괄 제공

- 맞벌이·한부모 가정 돌봄 부담 경감… 전남 동부권 맞춤형 복지 환경 조성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여름방학 기간 초등학생들의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맞벌이 가정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총사업비 26억 원을 긴급 투입한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오는 7월 27일부터 8월 셋째 주까지 돌봄 취약계층 및 맞벌이 가구 아동 4500여 명을 대상으로 ‘초등방학 틈새돌봄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그동안 초등학생 학부모들은 방학 개학 전까지 학교 급식이 중단되면서 자녀들의 점심 해결과 나홀로 아동 방치 문제로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시는 국비와 지방비를 확보해 지역 내 돌봄 인프라를 대폭 확장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사업을 위해 기존 방과 후 위주로 운영되던 지역아동센터 179개소와 다함께돌봄센터 41개소 등 총 220개 시설이 틈새·점심돌봄센터로 전환된다.

 

틈새돌봄센터 206개소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간식과 점심·저녁을 제공한다.

점심돌봄센터 14개소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하며 식사를 지원한다.

 

이용 대상은 방학을 맞이한 초등학생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학기 중 기존 시설을 이용하지 않던 아동도 사전 신청을 통해 이용 가능하며, 정원 초과 시 맞벌이 및 한부모 가구 아동이 우선 선발된다.

 

이용료는 수익자 부담 원칙에 따라 1주당 1만 원 이내(1일 2,000원)로 최소화했고,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은 전액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최경화(54)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여성가족국장은 “초등학교 방학 시기만 되면 맞벌이 부모들의 돌봄 및 급식 걱정이 커졌던 것이 사실”이라며 “이번 틈새돌봄 사업을 통해 양육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고 아동들이 건강하게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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