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무료 구명조끼 대여소’ 확대… 여름철 물놀이 안전 총력
주암·상사·서면·황전 등 물놀이 관리지역 9개소 대상 무료 대여소 가동
순천시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계곡과 하천을 찾는 피서객의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
순천시는 현장 안전관리 강화와 함께 시민 및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물놀이 안전수칙 준수 홍보를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물놀이 이용객이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안전관리 인력을 추가 확보했다.
이에 따라 전년 대비 2명 늘어난 총 14명의 안전관리요원이 현장에 투입되어 순찰과 위험행위 계도, 응급상황 초동 대응 업무를 맡는다.

특히 올해부터는 관내 9개 물놀이 관리지역 전체에서 무료 구명조끼 대여소를 일제히 가동한다. 대여소가 운영되는 곳은 주암 광천 수중보, 주암 용오름마을, 상사 이사천 우산보·당촌교, 서면 청소골 남생이소·만추산장 앞, 구상 성광수목원, 구상계곡, 황전 수평교 등이다.
피서객은 현장에 비치된 구명조끼를 조건 없이 무료로 대여받아 사용할 수 있다. 시는 어린이와 수영 미숙자뿐만 아니라 모든 물놀이객이 입수 전 구명조끼를 필수적으로 착용하도록 현장 지도할 방침이다.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피서객이 준수해야 할 기본 수칙으로는 ▲입수 전 준비운동 실시 ▲구명조끼 착용 ▲어린이 보호자 동반 ▲안전구역 내 물놀이 ▲음주 후 입수 금지 ▲안전요원 지시 준수 등이 제시됐다.
만일 익수자를 발견할 경우 무리하게 물로 뛰어들지 않고 즉시 119에 신고해야 한다. 주변에 비치된 구명환이나 구명밧줄 등 안전장비를 활용해 구조를 시도하는 것이 안전하다.
순천시 안전총괄과 관계자는 “구명조끼 착용은 물놀이 사고를 막는 가장 확실한 안전장치”라며 “모든 관리지역에서 무료 대여소가 운영되는 만큼 피서객들의 적극적인 이용과 안전요원의 지시 준수를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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