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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6-10-16 17:12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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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철 순천시의회 의장, 음주운전 치사 사고 현장 점검… “엄벌·재발방지대책 촉구”

이복남·서선란 의원과 현장 점검 실시… 무신호 횡단보도 안전시설 보완 강조

유영철 순천시의회 의장이 가곡동에서 발생한 만취 운전 사망사고 현장을 찾아 가해자에 대한 엄중한 처벌과 순천시의 실효성 있는 사고 재발방지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유영철 의장은 이복남, 서선란 의원과 함께 최근 음주운전 치사 사고가 발생한 순천시 가곡동 소재 횡단보도 현장을 방문해 도로 안전 실태를 점검하고 보행자 안전 확보를 위한 긴급 대책 추진을 요구했다.

▲ 왼쪽부터 서선란 의원, 유영철 의장, 이복남 의원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지난 30일 오전 5시 1분경 가곡동의 신호등 없는 횡단보도를 건너던 90대 주민이 20대 운전자가 몰던 차량에 치여 숨졌다.

사고 당시 운전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확인됐으며, 경찰은 가해자를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위험운전치사)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

유영철(62) 순천시의회 의장은 “이른 새벽 일상적으로 오가던 횡단보도에서 발생한 이번 사고는 명백한 도로 위의 살인행위”라며 “사법 당국은 무관용 원칙에 따라 가해자를 엄중히 처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유 의장은 “고령 보행자가 많은 원도심과 주거지역 내 무신호 횡단보도에 대한 전수 점검이 시급하다”며, 순천시를 향해 ▲무신호 횡단보도 신호등 및 조명 설치 ▲과속방지시설 확충 ▲가로수 정비를 통한 시야 확보 ▲고령 보행자 보호구역 지정 확대 등 즉각적인 보완책 마련을 요청했다.

아울러 유 의장은 이번 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에게 깊은 위로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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