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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6-10-16 17:12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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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국립순천대 '국립의대 신설 후보' 선정 전격 환영

- 정부 최종 승인·의대 정원 확보·대학병원 설립까지 행정 역량 총동원
- '지역상생협력회의 공동합의문' 준수… 서부권 거점병원 육성 적극 협력

순천시가 국립순천대학교의 국립의과대학 추천 후보대학 선정에 대해 전남 동부권 지역민의 오랜 숙원이 결실을 맺었다며 전격 환영 입장을 냈다.


순천시는 30일 입장문을 통해 이번 국립순천대 선정은 열악한 지역 의료환경을 개선하고 필수의료 기반을 구축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고 평가했다.


그동안 전남 동부권은 대규모 산업단지와 높은 인구 밀집도에도 불구하고 상급종합병원이 없어 중증 응급환자가 타지역으로 이송되는 불편을 겪어왔다.

지난 7월 26일 공동성명서 발표 후 기념사진 촬영하고 있다.jpg
지난 7월 26일 공동성명서 발표 후 기념사진 촬영하고 있다

시는 이번 선정이 동부권 의료격차를 해소하고 84만 동부권 주민의 생명권과 건강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앞으로 시는 교육부의 최종 승인과 의대 정원 확보, 대학병원 건립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대학 및 지역 정치권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가동할 방침이다.


아울러 시는 지난 29일 체결한 ‘지역상생협력회의 공동합의문’의 정신을 충실히 이행해 목포 등 서부권의 지역 거점병원 육성에도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손훈모 순천시장은 “오늘의 결과는 28만 순천시민과 동부권 주민, 대학, 정치권이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준 덕분”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손 시장은 이어 “이제는 책임과 상생의 시간”이라며 “서부권 주민들의 상실감을 가볍게 여기지 않고 동·서부가 함께 발전하는 의료체계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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