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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6-09-23 15:24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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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의회, 느린학습자 '배움의 사각지대' 메운다… 평생교육 조례 제정

- 김성하 의원 대표 발의 '느린학습자 평생교육 지원 조례' 본회의 통과
- 상담·평가 비용 지원, 위탁 운영, 협력체계 구축 등 실질적 자립 역량 강화 박차

순천의 교육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느린학습자의 자립을 돕기 위한 제도적 안전망이 마련됐다.

순천시의회는 김성하 의원(더불어민주당, 해룡 신대리)이 대표 발의한 「순천시 느린학습자 평생교육 지원 조례안」이 제299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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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의회 김성하 의원, 느린학습자 ‘배움의 공백’ 메운다 「순천시 느린학습자 평생교육 지원 조례」 제정

이번 조례는 기존 교육과 복지 제도의 지원에서 소외되기 쉬운 느린학습자에게 일상, 사회, 여가 생활에 필요한 평생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자립과 사회참여를 돕고자 제정됐다.


조례에서는 느린학습자를 지적장애에는 해당하지 않으나 인지 및 학습 능력의 어려움으로 사회 적응에 지속적인 교육적 지원이 필요한 사람으로 정의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느린학습자 평생교육 지원계획 수립,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지원, 상담·평가 비용 지원, 관련 기관 협력체계 구축, 전문기관 위탁 운영 명시 등이 포함됐다.


이를 통해 일회성 사업을 넘어 지속 가능한 지원 체계를 구축할 근거를 확립했다.

특히 이번 조례는 지원 대상을 학령기에 한정하지 않고 평생교육 관점으로 확장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갖는다.

생애 전반에 걸친 맞춤형 교육을 통해 느린학습자가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안정되게 정착하도록 돕는다.


김성하 순천시의원은 배움의 속도가 다르다는 이유로 배움의 기회까지 달라져서는 안 된다며 이번 조례가 느린학습자가 생애 전반에 걸쳐 성장하는 출발점이 되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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