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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6-09-23 15:24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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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

호남권 신산업 육성… 131억 규모 지역 자율 R&D 사업 본격화

- 동부권 첨단 산업 지형 변화 기대… 반도체·에너지·모빌리티 집중 투입
- 반도체 패키징·청정에너지·자율제조 기술 개발 및 현장 실증 사업 추진

순천을 비롯한 전남 동부권의 미래 신산업 생태계 구축을 견인할 지역 주도형 연구개발 사업이 본격 개막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regional 연구개발 과제를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수행하는 '호남권 지역 자율 R&D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올해 호남권에만 총 131억 원의 국비가 투입되는 대규모 첨단 기술 지원 프로젝트다.

'지역 자율 R&D'는 기존 중앙정부 중심의 일률적인 지원에서 벗어나 지역이 산업 여건과 기술 수요를 직접 반영해 과제를 기획·실행하는 구조다.


호남권은 통합특별시가 산업 정책 방향을 설정하고 광주과학기술원이 사업단을 맡아 지역 대학, 연구 기관, 기업을 연결하는 산학연 협력 체계로 운영된다.


이번 사업의 중점 지원 분야는 반도체, 에너지, 모빌리티 등 3대 핵심 산업이다.

반도체 분야는 인공지능 기반 첨단 패키징과 고신뢰성 전력반도체 기술을 개발하며, 에너지 분야는 나트륨이온전지 기반 에너지저장장치(ESS)와 차세대 청정에너지 기술을 확보한다.


모빌리티 분야는 다 기종 로봇 기반 AI 자율제조와 사용 후 배터리 자원순환 기술 현장 실증에 나선다.


특히 순천만국가정원과 연계한 생태도시 기반 위에 미래 모빌리티, 이차전지, 에너지를 아우르는 신산업 기반이 확충됨에 따라 지역 중소기업들의 기술 경쟁력 강화와 신규 일자리 창출 효과가 기대된다.


호남권 사업단은 설명회를 마치고 사업에 참여할 연구단을 본격 모집하고 있다.


서형빈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전략산업국장은 "이번 사업은 지역에 필요한 연구개발 과제를 스스로 발굴해 미래 산업과 연계한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라며 "통합특별시의 연구·산업 기반과 지역 산학연 역량을 결집해 성과가 기업 성장으로 이어지도록 총력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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