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최초 ‘학부모·시민 청소년노동인권 옹호자’ 광양서 공식 배출
전남광주통합특별시·전남노동권익센터 주최, 지역 시민사회 협업 진행
전남 동부권의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의 노동인권을 보호하고 옹호하기 위한 학부모와 시민들의 활동이 광양에서 첫 결실을 맺었다.
전남노동권익센터는 지난 21일 수료식을 끝으로 '2026년 광양시 청소년노동인권 옹호자 기초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와 전남노동권익센터가 주최한 이번 교육은 광양민주시민교육센터와 참교육학부모회 광양지회가 협업 기관으로 참여했다.
이번 교육은 9월 2일부터 21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운영됐다. 교육을 마친 참가자들은 향후 지역사회 내 청소년 노동인권 옹호자로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수료증을 취득한 이희정 참교육학부모회 광양지회 회원은 "광양시 청소년노동인권 옹호자 양성교육이 전남 최초로 진행되어 뜻깊다"며 "수료생들과 함께 지역 청소년들의 노동인권을 보장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 2022년 광양시 청소년노동인권조례를 대표 발의한 백성호 광양시의원(진보당)은 "조례 제정 이후 사업계획 수립과 예산 반영이 미흡했던 점이 있었다"며 "앞으로 사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담당 부서와 협의하고 옹호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최국진 전남노동권익센터 센터장은 "광양을 시작으로 청소년노동인권조례가 제정된 전남 11개 시군을 순회하겠다"며 "조례가 실질적으로 이행될 수 있도록 지역별 맞춤형 옹호자 교육과 간담회, 토론회를 지속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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