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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6-09-23 15:24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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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최대 현안 '공공자원화시설' 입지, 시민 손으로 직접 다듬는다

- 각계 전문가·시민단체 등 16명 위원 위촉
- 공정하고 투명한 공론화 체계 마련

순천시가 지역의 최대 현안 과제인 공공자원화시설 사업의 추진 방향을 시민과 함께 결정하기 위해 본격적인 공론화 절차에 착수했다.


순천시는 지난 21일 공공자원화시설 사업 추진방향을 시민과 객관적으로 논의하기 위한 '공론화추진위원회'를 공식 출범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21일 순천시 공공자원화시설 공론화추진위원회에서 특강을 진행하고있다(박태순 한국공론포럼 상임대표).jpg
21일 순천시 공공자원화시설 공론화추진위원회에서 특강을 진행하고있다(박태순 한국공론포럼 상임대표)

이번 공론화위원회 출범은 민선 9기 시정 핵심 가치인 시민주권 실현과 시민들의 정책토론 청구를 시가 전격 수용하면서 성사됐다. 시는 공론화 운영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각계 전문가, 환경 및 시민단체, 일반 시민 등 총 16명을 위원으로 위촉했다.


출범식과 함께 한국공론화포럼 박태순 대표를 초청해 '공론화의 이해'를 주제로 한 특별 강연도 실시했다. 박 대표는 특강에서 공론화 과정의 객관성 확보 방안과 다양한 이해관계 조정, 효과적인 시민 의견 수렴 방법 등을 제시했다.


향후 공론화추진위원회는 공공자원화시설 입지 재검토 여부를 포함해 공론화 의제와 범위를 설정하고, 시민 의견 수렴 및 숙의 절차 전반을 공정하게 운영한다.


위원회는 폭넓은 숙의 과정을 거쳐 최종 권고안을 도출한 뒤 순천시에 전달할 예정이다.

공론화추진위원회 위원장은 "찬반 입장을 넘어 시민의 입장에서 가장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해법을 찾아내겠다"며 "공정하고 투명한 공론화 과정을 통해 지역사회가 공감할 수 있는 민주적 합의를 이끌어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손훈모 순천시장은 "공공자원화시설은 시민의 생활과 직결된 중요 현안인 만큼 시민의 목소리를 충분히 듣겠다"며 "공정한 숙의를 통해 시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합리적인 방향을 찾아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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