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북상하는 장마 대비 지하차도·하천시설 긴급 현장점검 실시
손훈모 순천시장, 취임 후 첫 휴일 반납하고 재난 취약 현장 방문
손훈모 순천시장이 휴일인 5일 북상하는 장마와 집중호우에 대비해 관내 지하차도와 하천시설 등 재난 취약 현장을 방문해 긴급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기습성 폭우로 인한 도심 침수 피해를 막고 시민의 인명과 재산을 선제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진행됐다.
손 시장은 이날 현장에서 침수 우려가 높은 지하차도의 배수구 이물질 막힘 상태를 확인하고 배수로를 주기적으로 정비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하천변 주차장은 수위 상승 시 차량 침수 위험이 발생하기 전 철저한 사전 통제와 차량 대피 시스템을 즉시 가동해 피해를 최소화하라고 당부했다.

앞서 손 시장은 민선 9기 취임 1호 결재로 ‘여름철 자연재난 안전대책 사전점검’을 선택한 바 있다. 지난 3일 출근길 침수 대응 시설 가동 상태를 점검한 데 이어 당일 오후 긴급대책회의를 소집하는 등 취임 초기부터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정부가 본격적인 장마철을 맞아 지방자치단체의 선제적 대응과 취약 시설 점검을 강조함에 따라 순천시는 하천·하수도시설, 배수펌프장, 재해우려 지역, 도심 침수 예방시설, 대형 공사장 등 주요 위험 요인을 지속적으로 예찰하며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손훈모 순천시장은 “시민주권, 소통하는 열린 순천의 가치를 바탕으로 시민의 안전을 가장 먼저 챙기겠다”라며 “안전은 시가 일방적으로 지키는 것이 아니라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약속인 만큼, 집중호우 시 위험지역 출입을 자제하고 재난 안전 안내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순천소식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