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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6-10-16 17:12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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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향동서 ‘2026 주말의 광장’ 첫 포문… 도심 상권 활력 확산

연향동 패션의 거리, 이틀간 거대한 서커스·판타지 쇼 무대로 변신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연향동 패션의 거리 일대에서 도심 해방로드 ‘2026 주말의 광장’의 첫 번째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주말의 광장은 차량 중심의 도로를 문화 콘텐츠 공간으로 전환해 시민에게 휴식을 제공하고 주변 상권을 활성화하는 도심형 상생 축제다.

이번 축제는 ‘도심 속 판타지 쇼’를 주제로 하나은행부터 하나로약국까지의 구간에서 진행된다. 거리 전체가 거대한 서커스 무대로 바뀌어 전문 서커스단 ‘서커스디랩’의 공연과 버블쇼, 저글링 등 다채로운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11일에는 시민 200여 명이 참여하는 ‘해방로드쇼’ 퍼레이드가 진행되며, 12일에는 시민 참여형 오디션인 ‘순천's 갓탤런트’가 무대에 오른다.

 

공연 라인업과 체험 콘텐츠도 대폭 강화됐다. 가수 카더가든, 박구윤, 잠골버스를 비롯해 지역 문화예술인 단체인 ‘아고라순천’이 거리 곳곳을 채운다.

 

순천시 대표 캐릭터인 ‘루미뚱이 대형벌룬’과 새로 도입된 ‘뚱이 대형 쿠션’, 친환경 나무놀이터, 릴스존 등이 운영된다. 시는 푸드존과 키즈존을 골목 구석구석 배치하고 지역 상권과 연계한 ‘페이백 이벤트’를 추진해 실질적인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유도할 방침이다.

손훈모 순천시장은 “시민이 있는 곳으로 문화가 찾아가고 사람이 머무는 곳에서 상권의 활력이 시작된다”라며 “주말의 광장을 시민에게는 특별한 해방감을, 지역 상권에는 새로운 경제적 기회를 만드는 순천만의 독보적인 문화 브랜드로 키워가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이번 7월 연향동 행사를 시작으로 8월 신대지구, 이후 조례동과 원도심을 거쳐 오는 12월까지 총 4회에 걸쳐 도심 축제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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