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여름방학 맞아 ‘광양뮤지엄투어’ 제안… 실내 문화시설 연계
폭염·집중호우 피해 안전하고 시원하게 즐기는 가족 맞춤형 콘텐츠
광양시가 여름방학을 맞아 연일 이어지는 폭염과 국지성 집중호우 속에서도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시원하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광양뮤지엄투어’를 본격 제안했다.
이번 투어는 역사와 생태, 전통문화, 예술, 산업 등 다양한 주제를 가진 지역의 대표적인 실내 문화시설을 연계한 코스로 구성되어 방학을 맞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체험학습 공간으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광양뮤지엄투어는 지역의 독특한 문화와 역사적 가치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시설들로 채워졌다. 광양역사문화관에서는 지역의 변천사와 생활문화를 감상할 수 있으며, 세계 최초 김 양식지인 광양김시식지에서는 김 양식의 역사와 유래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백운산산림박물관은 다양한 동식물 표본을 전시해 청소년들에게 산림자원의 중요성과 환경 보전의 메시지를 알기 쉽게 전달한다.
전통과 예술을 결합한 코스도 다채롭다.
국가무형유산인 광양장도의 제작 과정을 볼 수 있는 광양장도박물관, 활과 화살의 전통문화를 담은 광양궁시전수교육관이 대표적이다.
이순신 장군과 조선수군의 선박 건조 역사를 기록한 진월 조선수군지 선소기념관과 현대미술의 진수를 선보이는 전남도립미술관도 포함됐다.
철강산업의 역사와 미래 비전을 미디어 아트로 구현한 ‘Park1538 광양’은 산업도시로서의 역동적인 면모를 보여준다.
이현주 광양시 관광과장은 “여름철 폭염과 집중호우로 야외활동이 제한적인 만큼 실내에서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광양의 다양한 문화시설들이 최적의 대안이 될 것”이라며 “이번 여름방학 기간 광양뮤지엄투어를 통해 청소년들이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유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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