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의회, 민생경제 회복 위한 ‘원포인트’ 추경안 최종 확정
- 제298회 임시회서 제3회 추경안 수정 의결… 총예산 1조 8,020억 원 집행
- 순천사랑상품권 163억 등 반영, 오천 그린아일랜드 용역비 1억 원 전액 삭감
- 유영철 의장, 의대 설립 객관적 기준 마련 및 지역 균형발전 원칙 강력 촉구
순천시의회가 지역 경제 침체 극복과 민생 회복을 위해 긴급 상정한 추가경정예산안을 최종 확정했다.
순천시의회(의장 유영철)는 12일 하루 일정으로 제298회 임시회를 긴급 소집하고 '2026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수정 의결했다.
▲ 12일 열린 제298회 순천시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유영철 의장이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의결을 진행하고 있다.
유영철 의장은 시민 삶과 직결된 시급한 예산 처리를 위해 임시회를 소집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 추경을 통해 순천시 예산은 제2회 추경 대비 634억 원 증가한 총 1조 8,020억 원 규모로 확정됐다.
예산안에는 순천사랑상품권 발행 163억 원, 북부노인복지센터 건립 71억 원, 도로·하천 등 기반시설 정비 30억 원, 종합스포츠파크 건립 타당성 용역비 2억 원 등이 포함됐다.
다만 시의회는 오천 그린아일랜드 원상복구 실시설계비 1억 원을 전액 삭감했다.
시의회는 국가하천 기본구상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사업 방향을 검토하고 공청회 등 주민 의견 수렴 절차를 먼저 거쳐야 한다고 판단했다.
유영철 순천시의회 의장은 "국립순천대 의대·대학병원 설립은 정치적 안배가 아닌 객관적 의료수요 기준으로 결정돼야 한다"라며 "통합이 동부권을 변방으로 밀어내지 않도록 정부와 통합특별시의 책임 있는 실천을 촉구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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