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순천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에 의과대학·교육병원 설립 추진계획서 전격 제출
동부권 주민 30년 숙원 사업 해결 위한 구체적 로드맵 제시
-정부 기준 맞춘 '1대학·1병원' 및 '지리적 근접성' 원칙 철저히 반영
-8월 말 정부 최종 결정 앞두고 지역완결형 필수의료체계 구축 박차
-이병운 총장 "동부권 의료 공백 해소 위해 대학 모든 역량 집결할 것"
국립순천대학교가 전남 동부권 주민들의 숙원인 의과대학 및 교육병원 설립을 위한 정식 행정 절차에 착수했다.
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는 18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에 「의과대학 및 교육(부속)병원 설립 추진 계획서」를 공식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출은 정부가 추진하는 지역 국립의과대학 신설 공모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정부는 지난 8월 6일 2030학년도 신설 국립의대 후보지로 舊전라남도와 경상북도를 선정했다.

이어 해당 지자체와 국립대학이 공동 작성한 추진계획서를 오는 20일까지 제출할 것을 요청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요청에 따라 국립순천대는 기한에 맞춰 세부 계획을 최종 제출했다.
국립순천대는 정부의 의대 신설 검토 기준을 철저히 반영했다.
시·도 내 국립대학 설립, 1대학·1병원, 지리적 근접성 원칙을 준수해 작성했다. 계획서에는 의대 정원 규모, 교육병원 확보 방안, 지자체 지원계획 등 세부 실행안을 담았다.
교육부는 오는 20일까지 최종 신청서를 접수한 뒤 8월 말 신설 지역과 대학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국립순천대는 이번 계획서 제출을 기점으로 지역완결형 의료 인프라 구축을 위한 총력전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병운 국립순천대학교 총장은 “이번 계획서 제출은 동부권 주민들의 30년 염원을 실현할 중요한 전환점이다”라며 “의료 인프라가 미비한 동부권의 응급·중증 의료 공백을 해소하고 지역완결형 필수의료 체계를 완성하는 데 대학의 역량을 집결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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