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등 전남경찰청, 외국인 마약 범죄 뿌리 뽑는다
9월 14일부터 20일까지 영암 등 외국인 밀집지역 대상 집중단속 실시
전남경찰청이 외국인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마약류 범죄를 차단하고 안전한 치안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대대적인 유관 기관 합동 단속과 간담회를 추진한다.
전남경찰청(청장 김호승)은 오는 9월 14일부터 20일까지 일주일 간 유흥가 및 외국인 밀집 지역을 대상으로 마약류 범죄 근절을 위한 집중 단속과 홍보 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전남 지역 내 등록 외국인 수(약 1만 1천288명)가 가장 많은 영암군을 중심 거점으로 추진된다. 전남경찰청과 광주 출입국·외국인 사무소, 외국인 지원 기관 등이 대거 참여하는 다기관 협업 체계로 진행될 예정이다.
경찰은 9월 15일 영암 삼호지구대에서 경찰 관계자 및 영암군 외국인주민지원센터,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이민외국인종합지원센터, 영암군가족센터, 외국인자율방범대 등 12명이 참석하는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 외국인 범죄 현황을 공유하고 협업 체계 구축 및 불법체류자 통보 의무 면제 제도를 안내한다.
이어 같은 날 야간에는 영암군 대불산단 내 외국인 전용 업소를 대상으로 마약류 투약 및 유통 장소 제공 행위를 집중 단속하고 현장 대면 홍보를 전개한다.
순천경찰서를 비롯한 관내 각 경찰서에서도 지역 치안 상황에 맞춰 자체 합동단속반을 구성한다.
유흥가와 외국인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마약 신고보상금 제도와 장소 제공 시 행정 처분 불이익 등을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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